'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이 새해맞이 재단장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이 새해맞이 재단장
  • 박주영
  • 승인 2023.01.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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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설 연휴인 이달 24일까지 연장 운영되는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이 새해맞이 콘셉트로 재단장했다.  
4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에 따르면 서울 빛초롱은 ‘전통’ 콘셉트에 맞춰 전통놀이, 궁중연희 등(燈)을 추가하고 일부 조형물을 교체했다. 
이순신 장군 동상부터 해치마당까지의 구간을 이르는 1구역에는 ‘전통 호랑이 등(燈)’을 전시해 대표 포토스팟이었던 ‘거북선 등(燈)’과 함께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계묘년과 어울리는 LED 토끼 등(燈)도 50점 추가 전시한다.
또 세종대왕 동상부터 잔디마당까지의 구간을 이르는 2구역에는 풍물놀이와 궁중연희를 재현한 등(燈)이 전시된다.
세종로 공원을 이르는 3구역에는 닭싸움, 연날리기, 썰매타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들을 재현한 등(燈)이 전시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 빛초롱 역사상 최초로 연장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새해맞이 콘셉트로 재단장하였으니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2023년 계묘년을 시작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지난 해 12월 19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운영 중으로, 누적 방문객 69만 명을 달성했다. 
서울시 대표 야간관광 축제로 거듭나면서 관광재단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설 연휴’, ‘전통’ 콘셉트로 일부 재단장 후 1월 2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연장 행사는 평일과 일요일은 18시~21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18시~22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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