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시범서비스 제공
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시범서비스 제공
  • 박주영
  • 승인 2023.01.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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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를 공개했다. 서울 주요 관광지의 인구밀집도 등 실시간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에 앞서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21년 7월, 지역별 혼잡도와 코로나19 정보를 망라한 ‘서울관광 안전지수’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스는 이를 현재 상황에 맞게 보완한 것. 
17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는 서울관광 공식 웹 사이트, 비짓서울 한국어 페이지의 (http://korean.visitseoul.net) ‘지금의 서울 >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에서는 실시간 혼잡도 및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 내 24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광화문, 명동, 잠실, 홍대, 이태원, 강남 6개 구역의 24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정보가 제공된다. 인구밀집도의 경우 ‘여유, 보통, 약간 붐빔, 붐빔’의 4단계로 구성된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는 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정보 외에도 해당 지역 추천명소, 행사 등 관광객에 필요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또 크고 직관적인 화면과 재단의 디지털 가이드 뱁이(Bae-B) 캐릭터를 사용해 친근하고 편리하게 정보수용도를 높일 수 있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엔데믹시대, 서울 방문중인 관광객들에게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가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서울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은 관광객들에게 웹 사이트를 통해 신뢰도 높은 서울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매체 전략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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