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코레일과 ‘항공권+철도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 개시
아시아나항공, 코레일과 ‘항공권+철도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 개시
  • 이유나
  • 승인 2023.0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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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항공권+철도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시작한다. 

26일 아시아나항공과 코레일에 따르면 양사는 지방 출발, 도착 여행객을 대상으로 항공권과 철도 이용권을 동시 구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역에서 체크인부터 수하물 위탁까지, 원스탑 서비스가 이용 가능해진다. 
적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의 한국 출/도착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과 국내 8개 도시(부산, 동대구, 광주송정, 울산, 포항, 진주, 여수엑스포, 목포)이며, 항공권 결제 시 철도 이용권을 포함해 구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하면 지방 출/도착 고객은 해외여행을 갈 때 기존처럼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별도로 구매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를 이용해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및 판매지점에서 항공권에 KTX구간을 포함해 구매한다.

이어 액세스레일(AccesRail) 웹사이트(www.accesrail.com/checkin)에서 체크인을 하면 KTX 승차권 및 공항철도 승차권 교환용 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보다 많은 여행객이 아시아나항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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