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 20년째 ‘사랑의 쌀’ 기부 활동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 20년째 ‘사랑의 쌀’ 기부 활동
  • 이유나
  • 승인 2023.01.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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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들이 20년째 ‘사랑의 쌀’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내 운항승무원 봉사 동아리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강서구 저소득층에 ‘매화마름 쌀’을 기부했다.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5,051세대에 쌀 50t을 지원했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 4,000여 만원에 달한다. 
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전현직 조종사와 직원들로 구성된 ‘운항본부 봉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20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대표 사내 봉사 동아리인 '운항본부 봉사단'은 매달 강서구 방화동 저소득층 세대에 10kg 쌀 20포를 전달해 오고 있다.
‘운항본부 봉사단’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이준서 선임기장은 매월 꾸준한 정기 기부와 함께 연말정산 환급액도 기부하고 있다. 
이준서 선임기장은 "쌀 나눔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를 넘어 더불어 사는 의미를 깨닫게 하는 감사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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