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시설·대중교통 이용 외국인 전용카드 내달 출시
부산 관광시설·대중교통 이용 외국인 전용카드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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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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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짓부산패스 디자인./부산시 제공
비짓부산패스 디자인./부산시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를 내달 1일 출시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패스 소지자는 권종별 주어진 시간 내 유료 관광시설 30개소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 관광패스에 충전형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돼 있어 외국인은 카드 한 장으로 부산 관광과 교통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비짓부산패스로 입장할 수 있는 유료 관광시설은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카이라인 루지, 시티투어버스 이용권 등 총 30개이며, 추가로 77개의 특별할인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이번 6개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비짓부산패스 구매자, 가맹점, 지역사회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각종 인프라 및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8월부터 비짓부산패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조하연 기자 ovedalife@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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