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일본 3대 도시인 도쿄-오사카-후쿠오카에서 14일부터 첫 ‘K-관광 로드쇼'
문체부, 일본 3대 도시인 도쿄-오사카-후쿠오카에서 14일부터 첫 ‘K-관광 로드쇼'
  • 이유나
  • 승인 2023.02.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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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일본 3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첫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2월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로드쇼는 한류 20주년을 맞이해 계획됐다. 

일정은 후쿠오카(2.14./화) → 오사카(2.15./수) → 도쿄(2.17./금) 순이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비롯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일본은 현재 한국방문 1위 시장으로 꼽힌다. 일본은 K-컬처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나라다. 이번 슬로건은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컬처’가 관광 수출산업의 융복합 무기이다. ‘K-관광 로드쇼’로 K-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을 펼쳐 한국을 ‘가고 싶은 나라, 경험하고 싶은 나라’로 만들고,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일본 ‘K-관광 로드쇼’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2월 행사와 기업·소비자 거래(B2C) 중심의 4월 행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우선 업계 중심의 행사를 먼저 진행해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4. 29.~5. 7.)과 여름방학을 겨냥한 업계의 신규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현지 유력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OTA)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캠페인을 준비한다. 
이어 4월(4. 13.~23.)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현지 K-컬처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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