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 발대식 개최
서울관광재단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 발대식 개최
  • 박주영
  • 승인 2023.04.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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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발대식을 마치고 챌린지 참가자들이 북한산 정상(백운대)을 향해 등산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를 오는 7월 말까지 약 300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위치한 주요 산 7개를 등반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11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서울의 주요 산(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관악산, 불암산, 아차산, 남산, 도봉산, 수락산, 청계산) 중에서 7개 산을 택해 등반 후, 정상에서 메시지 타월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등자에게는 완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seoulhikingtourism_official) 가능하다. 
지난 8일 열린 발대식에는 외국인 등산객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 등산 물품 대여 등 등산 준비를 마치고, 등산관광 가이드북, 지도 등을 챙겨 발대식 행사장인 우이동 만남의 광장으로 향했다. 
발대식에서는 ‘서울 도심 7대명산 챌린지’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과 챌린지의 성공적인 완등을 다짐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어서 첫 번째 챌린지로 북한산 백운대 등산에 나섰다.
서울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 이준호 팀장은 “이번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를 통해 외국인들이 서울 곳곳의 아름다운 산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 도심에서도 다양한 등산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등산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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