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회, 국내관광 활성화 위해 노력
민주당 최고위원회, 국내관광 활성화 위해 노력
  • 구자락 기자
  • 승인 2019.08.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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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구자락 기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중강의실에서 '국내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관광업계 지원을 강조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사진:민주당 제공)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사진:민주당 제공)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상황이 어렵다. 미중 갈등이 심해져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 일본이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우리를 공격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다"면서 "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제대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특히 관광산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높고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활동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효과가 바로바로 나타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관광산업이 아주 중요한 하나의 선도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사드배치 문제로 수년간 한국 관광업계가 굉장히 어려웠다. 일본과 갈등이 빚어지면서 관광산업이 더 어려움을 겪지 않을지 걱정스럽다"면서 "그렇지만 생각을 달리해보면 한국 관광산업으로서는 전화위복의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일부 정치권, 언론 일각에서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구분이 가지 않은 그런 언행들을 하고 있는데, 그것과는 대조적으로 많은 국민 분들께서는 손꼽아 기다렸던 일본여행을 자발적으로 취소하며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항의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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