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루바부 지역, 에볼라 감염 우려로 특별여행주의보
르완다 루바부 지역, 에볼라 감염 우려로 특별여행주의보
  • 구자락 기자
  • 승인 2019.08.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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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 구자락 기자/  

 외교부는 지난 7일부로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간 접경지인 르완다 루바부(Rubavu)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기존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 여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특별여행주의보로 조정했다. 

현재까지 르완다 내 에볼라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루바부 지역이 에볼라 확진 환자가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의 고마(Goma)시와 인적교류가 활발한 지역이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르완다를 에볼라 발병 위험 국가로 분류한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외교부는 에볼라 사태 진정 시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단기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르완다 루바부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하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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