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투어 더해 지루함 없앴다…DMZ 평화관광열차
미션 투어 더해 지루함 없앴다…DMZ 평화관광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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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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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관광열차 미션투어 포스터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가 미제 사건 해결 임무 수행 등 각종 승객 체험 프로그램을 더한 'DMZ 평화관광열차'로 재탄생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코레일관광개발(사장 김순철)과 함께 기존 운영하던 DMZ 관광열차의 프로그램을 개선한 'DMZ 평화관광열차' 상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DMZ 평화관광열차는 승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확충하고, 평화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등 구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DMZ 사건의 진실' 임무 수행(미션 투어) 프로그램은 청소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남북 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주어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파주 평화공원, 통일촌마을,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미제의 사건을 해결해가는 방식으로 운행 열차 3량 중 1량에서 진행한다.

또 탑승객들이 더욱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풀어보고 배워보는 익힘책'(워크북), 도라산역 여권과 도장,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DMZ 평화관광열차는 시범운영 기간(8월14~31일)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상품으로 판매하며 이용료는 12월31일까지 특별 할인가로 5만7000원이다.

기존 DMZ 관광열차는 1~2시간가량의 탑승 시간 승객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고, 안보·긴장감 조성 위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문체부는 "평화관광열차가 훗날 남북 교류의 기점이 돼 북한과 유라시아 대륙까지도 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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