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올해 일본 여행 안 간다" 응답
국민 10명 중 8명, "올해 일본 여행 안 간다" 응답
  • 원홍연 기자
  • 승인 2019.08.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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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원홍연 기자/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발표한 결과 응답자의 81.8%가 '올해 일본 여행을 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3.4%, 모름/무응답은 4.8%였다.    

여론조사는 지난 16일, 국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올해 일본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여행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를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96.6%), 강원(94,4%), 제주(88.7%), 대구경북(87.7%), 경기인천(79.8%), 서울(78.2%) 등으로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86.6%, 남성은 77.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이며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4.7%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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