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8월 해외여행판매 24만 9,000명
모두투어, 8월 해외여행판매 24만 9,000명
  • 원홍연 기자
  • 승인 2019.09.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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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원홍연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 8월, 10만 6,000명의 해외여행(호텔 및 단품 판매포함)과 14만 3,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했다. 호텔과 단품을 포함한 여행상품판매가 마이너스 29% 역성장한 반면 항공권은 35% 고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투어 측은 2일  "중국과 동남아 지역이 소폭 성장했지만 그 외 대부분 지역이 부진했다. 특히 일본과의 외교문제로 인한 여행객 감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일본이 80% 넘게 하락한 것이 전체 여행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일본여행객 비중이 7%대까지 떨어지며 유럽보다도 여행객 수가 적게 나타날 만큼 일본시장의 침체가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항공권 판매는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미주, 남태평양 은 50% 내외의 큰 성장세를 기록해 여행상품과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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