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일본 수출규제 피해 여행업계에 긴급 특융 150억원
문체부, 일본 수출규제 피해 여행업계에 긴급 특융 150억원
  • 박주영 기자
  • 승인 2019.09.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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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최근 한일관계 변화에 따른 국내외 관광여건 악화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5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긴급 특별융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융자는 한국 관광객의 일본 여행 취소에 따라 직접 피해를 입은 국외여행업체에 대해 기존 2억원이었던 운영자금 융자 한도를 5억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융자금리는 기존 관광기금 융자조건인 1.5%보다 0.5% 인하된 1%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별융자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건은, 

문화관광체육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별융자를 받고자 하는 업체는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오는 0월 8일에 선정 여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피해 여행업체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특별융자를 통해 최근 한일관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가 경영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044-203-2821)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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