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델타항공과 LA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LA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 이유나 기자
  • 승인 2019.09.19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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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LA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 50여 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해비타트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터전을 마련해주는 전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으로 이번 활동은 현지 비영리 기관 해비타트 (Habitat for Humanity)와 공동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델타항공,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에서 양사 임직원 1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해비타트 봉사활동

이승범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가 아닌 양사 임직원의 직접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지난 5월, 조인트벤처 시행 1주년 기념 몽골 나무 심기 활동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부터 안정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웃을 위한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해왔다.

2004년부터는 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현재까지 750 명이 넘는 직원이 국내 총 18 가구의 희망의 집을 짓는데 정성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콧 산토로(Scott Santoro) 델타항공 미서부 영업총괄 임원(Vice President)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며 "이번 LA 해비타트 행사는 양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와 파트너십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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