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선 절대 못 볼 시시콜콜한 스리랑카 이야기
여행에선 절대 못 볼 시시콜콜한 스리랑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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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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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유명 관광지나,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스리랑카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생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36년 8개월간의 기자로 지낸 저자가 정년 퇴직 후 스리랑카에서 생활한 2년의 기록을 가식 없이 담아냈다.

저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일반봉사단원(114기)으로 2017년 5월 스리랑카에 파견돼 2년간 와라카폴라 기능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키면서, 그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문화에 관심을 갖고 취재하고 글과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 책은 교사, 학생, 시장 상인, 버스 기사, 어부, 시계 판매점 점원, 동네 주민, 스님 등 다양한 현지인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문답식 따옴표가 많다.

그 덕분에 이야기는 한결 생생하고 다채롭다. 여기에 더해 무교인 저자가 불교의 나라 스리랑카에서 느낀 비합리성과 합리성에 대한 관찰이 절묘하게 섞여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 책의 매력은 무엇보다 시시콜콜함이다. 책에는 스리랑카의 생활양식과 문화,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내용이 뒤섞여 있다. 완벽하지 않은 싱할라어를 구사하며 현지인과 직접 몸으로 부딪쳐 정보를 얻고 확인하는 어설픈 과정도 포함돼 있다.

◇제가 스리랑카에서 살아봤는데요 / 홍호표 지음 / 책과이음 펴냄 /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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