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이용객 저조…예상치 대비 31.7%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이용객 저조…예상치 대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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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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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DB)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이용객이 예상치의 30%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을)은 관세청 및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31일 문을 연 입국장 면세점은 9월30일까지 총 16만7000명이 이용했으며 매출액은 187억6700만원이다. 일 평균으로 이용객은 1357명, 매출액은 1억52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11만원을 사용했다.

이는 인천공항공사가 발주한 ‘예상이용객 용역’보다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용역에선 올 한해 총 157만8000명, 월 평균 13만1500명이 이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실제로 월 평균 4만1750명이 찾아 예상이용객의 31.7%밖에 채우지 못했다.

입국장 면세점의 매출 상위 10개 품목 가격은 출국장 면세점보다 대부분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제1 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A위스키의 경우 11만7000원으로 출국장 면세점보다 7000원이 비쌌고 38만5000원에 판매하는 B위스키는 무려 8만4000원이나 비쌌다.

윤관석 의원은 “대한민국 최초인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은 운영 결과에 따라 지방공항으로 확대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라며 “국민불편 해소, 해외소비 국내 전환 등을 위해 어렵게 도입된 만큼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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