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개최
‘2019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개최
  • 이유나 기자
  • 승인 2019.10.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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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가 열리는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지난 20일, ‘2019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가 열렸다.  

'2019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시뮬레이터를 조종하고 있는 모습
'2019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시뮬레이터를 조종하고 있는 모습

올해로 9회 째인 이번 대회는 지난 2004년에 시작됐다. 항공기 조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반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항공이 마련한 민간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보잉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참가자들이 실제 항공기 조종과 똑같은 환경으로 항공기를 운항하며 조종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를 사용했다.

윤병일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장(좌측에서 세번째), 마스터부문 우승자 김원재 씨(네번째), 챌리저부문 우승자 강태영 씨(다섯번째), 김원규 대한항공 운항본부장(여섯번째)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윤병일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장(좌측에서 세번째), 마스터부문 우승자 김원재 씨(네번째), 챌리저부문 우승자 강태영 씨(다섯번째), 김원규 대한항공 운항본부장(여섯번째)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이번 대회에는 120여명의 예선 참가자 중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참가자들이 대한항공 항공기와 똑같이 디자인 된 보잉 737 가상 항공기를 조종했다.
이날 대회의 본선 진출자 15명 중 절반 가량이 10대 참가자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현직 대한항공 기장 및 훈련 교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본선에 올라온 참가자들의 조종 능력과 항행 보조시설 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상자 4명을 선발했다.
입상자 4명은 제주 정석비행훈련원과 인천 운항훈련센터를 견학하고 실제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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