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동계 스케줄 운영 시작
대한항공, 동계 스케줄 운영 시작
  • 이유나 기자
  • 승인 2019.10.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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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동계 스케줄 운영을 시작한다. 동계 스케줄은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 하계 스케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27일부터 새로운 휴양지로 떠오르는 필리핀 클락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타 항공사와 달리 한국지역 승객들의 선호시간인 오전 7시 55분 한국 출발편으로 편성했다.

또 지난 중국항공회담의 결과로 배분된 장자제, 난징, 항저우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 인천~난징 노선은 주4회, 인천~항저우 노선은 주2회 운항한다.

중국 난징은 전자, 석유화학 및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잘 알려져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다. 장자제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항저우는 인공호수인 서호가 유명하고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본사가 소재해 중국 IT 산업의 중심지로 불린다. 

미국 호놀룰루와 대양주, 동남아 및 중국 베이징 노선도 공급을 늘린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12월9일부터 주4회 늘려 총 주11회 운항한다. 인천~오클랜드 노선은 주2회 증편해 주7회 운항하며, 인천~브리즈번노선도 주3회 증편, 주7회 운항예정이다.

인천~마닐라노선은 주4회 증편, 주 18회 운항하며 인천~괌노선도 주6회 증편, 주20회 운항한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3회 증편, 총 주17회 운항하고 인천~델리 노선은 9월부터 기존 주5회에서 매일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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