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사 1촌 자매결연 농촌지역 봉사활동
대한항공, 1사 1촌 자매결연 농촌지역 봉사활동
  • 이유나 기자
  • 승인 2019.10.30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와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들과 명동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들과 명동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

지난 25일 열린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 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기업과 농촌간의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강원도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들이 농촌의 일손을 돕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들이 농촌의 일손을 돕고 있는 모습

이날 봉사활동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농작물 수확 및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또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 활력징후를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약처방 등 의료 봉사 활동을 했다. 

대한항공은 일손 돕기 봉사활동 외에도 마을 환경정리와 간단한 의약품 등을 기증했다. 또 명동리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유기농 농산물을 구입해 지난 해에 이어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