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진에어, 안전한 하늘과 바다 만들기 훈련
해양경찰청-진에어, 안전한 하늘과 바다 만들기 훈련
  • 구자락 기자
  • 승인 2019.12.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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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구자락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19일, 20일 이틀 동안 진에어(대표이사 최정호) 객실안전교관 28명을 대상으로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해양안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내 안전사고 발생 시 탑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들의 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해양경찰 무도교관은 실제 항공기에서 사용 중인 장비를 이용한 체포술과 호신술을 비롯한 해양경찰 무도 교육을 실시했다.

또 항공기 해상불시착 등 비상 상황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해양생존훈련 그리고 악천후, 화재, 기울어진 선박 탈출 및 화재 연기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구조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김송이 진에어 객실승무원 훈련그룹장은 22일 "예기치 않은 사고에 항상 대비하고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양경찰교육원 해양구조훈련 배성훈 교수는 “전문적인 해양안전교육시설에서 하늘과 바다의 안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성대훈 해양경찰청 대변인은 “해양경찰과 항공기 승무원은 하늘과 바다에서 제복을 입고 근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해양경찰청과 진에어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안전한 하늘과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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