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지난 달 26일부터 오는 2월20일까지 인천~멜버른 간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정기 항공편을 주 1회 운항한다.
멜버른은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관광포인트가 존재한다. 특히 유네스코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10대 명소' 중 하나인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필립아일랜드 야생자연생태 지역에서 경험하는 ‘펭귄 투어’ 등이 대표적인 관광포인트이다.
멜버른은 특히 겨울철,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는 도시지만 그간 인천~멜버른 간 직항 노선이 없어 부득이 경유 노선을 이용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으로 이 곳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들의 편의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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