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비상 대응체계 가동
국토교통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비상 대응체계 가동
  • 구자락 기자
  • 승인 2020.01.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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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구자락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추가 확산 저지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특히 중국 노선 위주로 시행 중인 항공기 내 승무원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전 세계 노선으로 확대 시행토록 했다. 국내 유입 및 2차 감염을 철저히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해 대중교통 시설 및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특히 공항과 철도 역사는 물론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및 차량 등에 대해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공항의 경우 여객터미널, 탑승동 등 전 구역 살균작업 강화, 안내데스크 마스크 비치 그리고 철도는 비상방역대책본부 구성, 운영하고 있다. 
150개 터미널 및 220개 휴게소에서도 방역조치 중이다.
국토부는 또 전국 철도역 전광판, 도로 VMS, 역사 및 차량 내 안내방송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 등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예매 사이트 팝업 및 배너 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 수단을 동원해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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