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올티비' 인기
아시아나항공, '올티비' 인기
  • 이유나 기자
  • 승인 2020.02.11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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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올티비(https://www.youtube.com/asianaalltv)’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티비는 개국 1년을 맞은 아시아나항공의 유튜브 사내 방송이다.

지난 달 29일, 25번째 방송을 내보냈다.  이번 방송은 ‘아시아나항공 챗봇 인기’, ‘임직원 자녀 유니세프 동전 계수’, ‘사내 방송 올티비 2기 아나운서 모집’ 등으로 구성됐다.

'올티비'는 아시아나항공 영문 항공 코드 OZ를 한글로 형상화(O+Z)한 것이다.

‘올티비’는 현재 PR팀 직원 2명과 사내 아나운서 4명, 서포터스 3명이 제작에 참여해 1월 기준 88개 영상 콘텐츠, 구독자 1,680명, 총 조회수 10만 68회를 기록 중이다. 

‘올티비’는 특히 해외 직원들이 본사의 소식을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어 매우 좋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티비’가 사내 직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외주 제작이 아닌 직원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직접 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템 수집부터 답변까지 모두 직원들이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 방식이 직원들의 방송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운항, 캐빈, 정비, 화물, 영업 등 다양한 직종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항공업의 특성상 올티비가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콘텐츠를 많이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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