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원홍연 기자/
지난 2017년,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사용을 도입한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유인태)가 올해 주주총회에서도 전자투표를 유지하기로 했다.
모두투어는 오는 3월, 2020년도 제31기 주주총회에서도 한국예탁결제원 K-eVote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채택을 유지하기로 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주주가 주주총회에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주주의 권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입 첫해에는 1% 미만의 행사율로 참여가 저조했던 전자투표는 지난해 비율이 10% 이상 상승했다.
모두투어 측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주총회에서의 전자투표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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