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공모
문체부,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공모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2.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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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은 스마트관광도시를 구축하는 시범단계로,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 구역, 거리를 대상으로 스마트관광요소[경험, 편의, 서비스, 이동수단(모빌리티), 응용프로그램(플랫폼)]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약 4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지자체와 첨단기술력을 갖춘 민간(기업/대학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고, 사업 모델 발굴과 수익 창출에 중점을 둬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편의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관광기업들이 모여 관광 기술이 융복합된 미래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축적되는 정보를 분석해 관광콘텐츠와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도시를 뜻한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지자체는 오는 5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요구 자료를 갖춰 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안내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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