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2월 해외여행판매 13만 1천명
모두투어, 2월 해외여행판매 13만 1천명
  • 원홍연 기자
  • 승인 2020.03.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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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원홍연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유인태)는 지난 2월, 3만 7,000명의 해외여행(호텔 및 단품 판매포함)과 9만 4,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우려와 불안심리로 여행상품판매가 마이너스 77% 하락했다. 항공권 판매는 마이너스 7% 역성장으로 비교적 하락폭이 적었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모든 상품판매를 중단한 중국을 비롯해 일본과 동남아 등 단거리 여행지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면서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일본 대체 여행지로 부상하며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던 동남아가 70%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 여행지인 남태평양, 유럽, 미주 또한 10%에서 30%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코로나19 미발생지역인 뉴질랜드, 사이판, 터키 등은 여행객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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