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국 간 원활한 항공교류 위한 방역망 총력
한→미국 간 원활한 항공교류 위한 방역망 총력
  • 구자락 기자
  • 승인 2020.03.0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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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구자락 기자/

우리 국민의 대외 경제활동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노선인 한국↔미국 항공노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는 출국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례없는 방역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방역망은 오는 11일 0시부터 본격 적용된다.

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대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의 핵심 경제파트너인 미국과의 항공노선이 운항중단 없이 원활히 운영되고, 미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차질없는 입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본토)은 2020년2월 기준으로 5개 항공사가 12개 노선을 운항해 양국 간 인적, 물적 교류를 촉진해 왔다. 특히 미국노선은 동북아 대표허브인 인천공항의 간선노선으로, 제3국↔미국 간 대규모 환승수요를 유치해 우리나라 네트워크(60여국 180여 도시)를 지탱하는 중심노선이다.
정부는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방역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①미국행 승객에 대한 출국검역 도입 ②인천공항의 3단계 발열체크 체계 ③감염 위험지역 방문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은 미국행 승객 탑승 차단 등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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