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ICT로 마이스산업 혁신성장 이끈다
관광공사, ICT로 마이스산업 혁신성장 이끈다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3.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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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성숙기에 접어든 마이스(MICE)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마이스(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s), 포상여행(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Events) 등을 일컫는다.

'미팅테크놀로지'란 마이스 전반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통신기술이다.

관광공사 측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을 통해 마이스산업 전반과 함께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올해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팅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 중 총 7건을 선정해 건당 최대 1억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회의를 주최·지원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 또는 국제회의를 주최하는 기관은 오는 4월 9일까지 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고, 4월 말에 최종 선정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미팅테크놀로지가 아직 국내에서는 인지도와 이해도가 낮은 상태”라며 “이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미팅테크놀로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지자체, 국제회의 주최 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news/press.k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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