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수군 등 5개 지자체에 ‘꿈꾸는 예술터' 조성
문체부, 장수군 등 5개 지자체에 ‘꿈꾸는 예술터' 조성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3.2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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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수군을 포함해 강릉시, 부산 북구, 밀양시, 청주시 등 5개 지자체에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를 만든다.

문체부의 ‘꿈꾸는 예술터 조성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역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조성, 운영하는 생활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와 발전에 대비한 창작 기반·창의력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또 지역의 예술(교육)가들이 안정적으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협력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 등을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1차 서류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입지 및 공간 구성의 적절성, 사업 운영체계의 적절성, 사업효과성 등을 평가했다.

2차 종합심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구성 현황(시설소유권, 공간 확장성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안전계획, 지역민과 지자체장의 추진의지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4일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전 생애에 걸쳐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이 사업이 지역 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코로나 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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