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긴급 유동성 지원 발표에 대한 입장" 발표
대한항공, "긴급 유동성 지원 발표에 대한 입장" 발표
  • 이유나 기자
  • 승인 2020.04.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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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의 90%가 운항하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항공산업에 대해 정부와 국책은행에서 적시에 긴급 유동성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정부와 국책은행의 지원방안에 부응하여 대한항공은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 및 조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또 "우선 지주사인 한진칼에 대한 3자 연합과의 소모적인 지분 경쟁을 중단하도록 하고 당면한 위기 극복에 전념하도록 하고 자본 및 고용집약적인 항공산업이므로 직원의 안정적 고용유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자산매각 및 자본확충 등 자구 노력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항항공은 이어 "대기업에 대한 지원 취지에 맞추어, 경쟁력 있는 전문사업부문의 사업 재편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적극 추진하겠디"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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