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모집
관광공사, 관광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모집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4.27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박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관광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관광분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한 스타트업 30개를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은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초기 투자, 네트워킹, 판로개척, 멘토링, 교육을 아우르는 민간 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3월 ‘관광 엑셀러레이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3개의 엑셀러레이터(벤처스퀘어, 와이앤아처, 씨엔티테크)의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엑셀러레이터는 본연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하게 된다.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는 팁스(TIPS) 운영사로서 기술기반 기업 대상 팁스 연계 투자 및 추천이 가능하고, 자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를 보유하고 있어 보육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이 가능하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에서는 로컬 관광기업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기업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선정기업 대상 '시장 실증화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초기 지원'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선발된 30개 기업을 대상으로는 사업화자금 5,000만 원 지원과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우수기업으로 선발되면 담당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산업 관련 네트워크, 빅데이터 및 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관광 특화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자료출처)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news/press.kt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