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딛고 마이스산업 육성 ‘기지개’ 켠다
코로나19 딛고 마이스산업 육성 ‘기지개’ 켠다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5.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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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K-컨벤션 육성, 지원 사업’ 공모를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 한류 및 문화산업, K-방역 및 의학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성장이 유망한 국제회의를 발굴해 글로벌 마이스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국제회의 강국으로서 한국의 이미지 제고, 안정적인 국제회의 수요 창출 및 업계 성장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공모 대상은 국내 기관, 기업, 학회 및 단체 또는 국내 소재 국제기구가 주최해야 한다. 매년 국내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 중 개최 예정인 행사가 대상이다.

공사는 신규, 유망, 우수, 대표 단계로 구분해 총 6개 내외의 행사를 선정해 최장 3년 간 최대 1억 5,000만원의 지원금과 글로벌 전략 수립 컨설팅, 브랜드 개발, 해외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국제이벤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본격 시작했다. 오는 22까지 실시되는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는 지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특화 이벤트의 글로벌화와 신규 국제이벤트 콘텐츠 발굴을 위한 사업이다.

올 하반기 또는 내년 개최 예정인 문화예술, 레저활동, 레크리에이션, 지식-기술 유형의 이벤트로, 개최 지역의 독특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대상으로 한다.

공사는 총 5건을 선정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news/press.k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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