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거점도시 육성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관광공사, 관광거점도시 육성 지원 업무협약 체결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5.28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박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국제관광거점도시(부산) 및 지역관광거점도시(강릉, 목포, 안동, 전주) 지자체들과 함께 안동시청에서 ‘관광거점도시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수도권 및 제주에 편중된 방한시장을 탈피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구축 및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들도 도시별 장점을 활용한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

국제관광거점도시 부산은 다양한 축제와 역사, 문화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 남부권 국제 관문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지역관광거점도시 강릉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을 비롯한 전통문화·자연환경 그리고 전주는 전통문화, 안동은 유교 문화자원, 목포는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지역 특화 자원을 중심으로 도시별 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심혜련 지역관광콘텐츠실장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첫 해인 올해 인지도 제고와 함께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사와 각 지자체가 협업할 예정"이라며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5개 도시가 세계 수준의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