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은 올해 말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마일리지를 쓰지 못하는 고객들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 같은해 12월 31일까지 적립돼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었던 마일리지는 내년 12월말까지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된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서는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권은 출발 361일 전부터 구매할 수 있다"면서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었던 마일리지의 사용 기간이 내년 말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2022년 12월 말 출발하는 여정까지 2010년에 적립한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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