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휴양지' 몰디브, 7월15일부터 관광객 받는다
'폐쇄된 휴양지' 몰디브, 7월15일부터 관광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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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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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 몰디브관광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인도양의 대표 휴양지 몰디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3개월간 국경을 폐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중순부터는 관광객을 받는다.

몰디브 현지 매체 더 에디션에 따르면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몰디브 정부는 오는 7월15일부터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고, 관광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몰디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고 지난 3월27일부터 국경을 폐쇄해왔다.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향후 6개월은 다양한 산업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관광 재개로 침체된 경제에 활기를 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몰디브 당국은 무인도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는 7월15일부터, 유인도 내에 호텔과 게스트 하우스는 8월1일부터 운영을 허가한다. 국제공항 중엔 3곳을 우선 개방한다.

당국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새로운 기준도 발표했다.

사전에 등록된 현지 관광업체를 이용한 관광객만 입국이 허용되며, 신규 입국자 체온 검사 및 유증상자 진단 검사,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몰디브 관광부 및 외교부 홈페이지에 명시했다.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몰디브가 관광산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외화 부족액이 약 4억5000만달러(약 523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국가 적자는 올해 130억달러(약 15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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