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맞춤형 과제 지원 사업’ 수행 기관 모집
문체부, '맞춤형 과제 지원 사업’ 수행 기관 모집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7.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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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우리나라 주요 축제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과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7월 말부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과제 지원 사업’은 그간의 축제 재정 지원이 당해 연도 개최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어 축제의 취약점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데서 시작했다.

즉 중장기적 관점에서 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명예대표축제(5개)와 무주반딧불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등 재정 지원이 종료된 축제(13개)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축제 콘텐츠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축제관광상품개발 부문과 축제를 찾는 관광객 등 손님맞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축제 수용태세개선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해, 전문기관을 통해 명예대표축제 5개에 대한 심층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맞춤형 지원 사업이 축제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밑바탕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mcst.go.kr/kor/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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