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충칭-청두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 충칭-청두 운항 재개
  • 이유나 기자
  • 승인 2020.09.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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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5개월만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10일 인천~청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창춘, 인천~난징 노선에 이어 한-중 노선 가운데 세번째로 재개되는 것이다.

인천~청두 노선은 주1회 목요일 밤 10시 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 15분 청두에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 입국하려는 비즈니스 고객과 교민, 한국을 경유하는 환승객 등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한-중간 노선 증편으로 항공편 부족으로 인한 현지 교민, 유학생,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한-중간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 국가간 필수 인력 교류 및 무역 수요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중국 민항국으로부터 인천~충칭 노선 전세기 운항을 허가 받아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주 1회 항공기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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