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다누림관광 영상 공모전 접수 연장
서울다누림관광 영상 공모전 접수 연장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9.1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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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서울다누림관광 영상 공모전 접수 기간을 10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무장애)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유니버설 관광이란 나이, 성별, 장애, 언어 등의 제약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의미한다.

관광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과 장마가 겹쳐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의 참가 분야는 60초 이내 SNS 바이럴 영상과 5분 내외 스토리텔링 영상 등 2개 부문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로 구성된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게시 영상(60초) 또는 유튜브 게시 영상(5분)의 링크를 공모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주제는 모두를 위한 서울 유니버설 관광과 관련된 영상이다.

서울 소재 유니버설 관광지 소개, 국내외 관광객 대상 서울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유니버설 관광 관련 사회적 인식 개선 등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공모작 중 주제 적합성, 완성도, 독창성, 영상 활용도를 기준으로 심사하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부문 각 3편을 선정한다.

한편 5분 스토리텔링 부문 대상작에는 500만 원, 최우수상 2명(팀)에게는 각 300만 원이 지급된다. 60초 SNS 바이럴 부문 대상작에는 200만 원, 최우수상 2명(팀)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들 모든 수상자에게는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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