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인천광역시를 1호 ‘스마트관광도시’시범 조성사업 선정
관광공사, 인천광역시를 1호 ‘스마트관광도시’시범 조성사업 선정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9.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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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인천광역시를 1호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방문지에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집약해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총 21개 지자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6월 후보지자체로 3곳(인천광역시, 경기도 수원시, 강원도 속초시)이 선정됐다.

이후 평가과정을 통해 인천광역시(중구 개항장거리 일원)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35억을 1:1로 매칭해 공사와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한다.

인천광역시는 개항장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한 19세기 제물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지도 기반의 관광정보 서비스, 통합예약 결제 패스를 통해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인천은 또 관광벤처 등 관련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통한 관광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모델 구축 및 공공과 민간의 여행데이터를 통합, 가공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개방형 관광데이터 오픈 플랫폼 구축 계획도 갖고 있다.

<출처>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news/press.k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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