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가칭)서울관광플라자'의 이름 공모
서울관광재단, '(가칭)서울관광플라자'의 이름 공모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10.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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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 작업이 한창인 ‘(가칭)서울관광플라자’의 명칭을 공모한다. 

‘(가칭)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관광의 거점으로 핵심 허브기능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가칭)서울관광플라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융‧복합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가칭)서울관광플라자’는 종로구 삼일빌딩 내에 9개층(지상 1층, 4~11층), 연면적 10,54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가칭)서울관광플라자’는 관광산업 지원, 주요 협회‧기관 집적 및 민관 협력, 관광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이와 관련, 서울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가칭)서울관광플라자’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브랜드 네이밍(‘서울관광정보 플랫폼 & 허브(HUB)공간’ 네이밍) 대시민 공모가 이달 26일(월)까지 진행된다. 시설의 역할과 상징성을 나타내는 독창적인 이름을 국문 또는 영문으로 지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 신청서(https://forms.gle/9oY4LB4J3zgmQW8H6)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나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s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은 시민 선호도 투표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백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가작 10만원(7명)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은 11월 중 개별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극도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서울 관광산업에 ‘(가칭)서울관광플라자’ 조성이 희망과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공간이 더 큰 가치를 품은 이름을 지닐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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