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박주영 기자/
‘(가칭)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할 기업을 찾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2021년 3월 개관을 앞둔 ‘(가칭)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플라자는 서울관광의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가칭)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내에 9개 층(지상 1층, 4~11층), 연면적 1만54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 콘텐츠 제작자,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를 모집한다.
코워킹스페이스(협업 공간)를 이용할 수 있는 협력 스타트업 부문은 기존창업자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 크리에이터,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 관광분야와 협업을 희망하는 모든 개인 및 법인이 지원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의 기준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개인/법인)을 하지 않은 자로서, 입주예정일 기준 6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자다.
콘텐츠 제작자는 관광 관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다.
또 VC, AC는 관광분야에 투자를 희망하거나 관광분야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번 모집에서 개별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주 스타트업 부문은 지난 5년간 서울관광협력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서류접수일 기준 4대 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내에 대표자를 포함한 직원의 수가 12인을 넘지 않아야 한다. 또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서울이거나, 선정 이후 2021년 3월까지 ‘(가칭)서울관광플라자’로 이전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
지원 접수는 26일부터 오는 11월 9일 14시까지다. 구글폼(구글 설문지)을 이용하여 접수한다.
2021년 3월 입주 예정으로 매년 말일까지 계약하며, 연장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