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이동약자들도 카누를~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도 카누를~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11.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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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춘천 의암호에서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약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킹카누 선착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도 카누를 탈 수 있는 곳이 전국 최초로 등장한 것이다. 

지난 11일 준공된 의암호 킹카누는 2019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춘천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선착장 진입 경사로 설치, 촉각 및 음성 안내판 등 무장애 동선, 시설 개선 등 이용객의 이동편의를 개선했다. 또 휠체어 탑승(4인승)이 가능한 카누를 신규 제작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위해 문체부와 공사가 2015년부터 주관 시행 중인 사업이다. 보행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 표식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한 물리적 장벽 제거, 무장애 안내체계 정비 및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무장애 관광환경 생태계 조성을 하는 것.  

현재 전국 92개소 관광지가 선정 및 조성 중이다.

이번 춘천 준공식 행사엔 공사 안영배 사장, 문체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춘천시 장애인 단체가 참석했다.

관광공사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기 조성된 열린관광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여행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출처>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news/press.k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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