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유럽지역 한국관광 홍보에 ‘비대면 아이디어’
관광공사, 유럽지역 한국관광 홍보에 ‘비대면 아이디어’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12.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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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런던지사가 지난 달 26일,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MZ세대 공략을 위해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했다.

영국 출신 종이예술가 ‘리치 맥코어(Rich McCor)’와 함께 한국관광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연 것. 

리치 맥코어는 장난감 블록이 올라간 에펠탑, 문어를 품은 콜로세움 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사진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던 리치의 인스타그램에서 착안, 한국관광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또 공사 파리지사는 프랑스 20~40대 여성을 겨냥, 지난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소파에서 하는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 뷰티박스 마케팅을 펼쳤다.

박스마케팅은 홍보의 소재가 되는 다양한 제품을 박스에 담아 판매해 소비자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유발하는 새로운 홍보방식이다.

공사 김종숙 구미주 팀장은 “원거리 시장인 유럽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코로나임에도 방한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비대면 홍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news/press.k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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