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 취소하기로
문체부,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 취소하기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1.0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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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대한체육회(회장직무대행 이강래)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내달 5일부터로 예정된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했다.

당초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원, 경북 지역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부(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동계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 기관과 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전국동계체육대회 개최 시 합숙, 단체훈련 등으로 인한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그리고 동계종목 특성상 설질 저하 등으로 대회 연기가 어려운 점 특히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올해 4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1월)로 연기했다. 

<출처> www.mcst.go.kr/kor/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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