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과 함께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들이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 할머니들에게는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전통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이야기할머니 총 5,664명이 함께했고 그중 4,130명이 계속 활동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학진흥원은 17일 2021년에는 ‘13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500명 규모로 추가 선발하고, 올해 10월부터 현장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13기에는 만 56세부터 74세까지 대한민국 국적 여성 어르신으로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야기 구연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재담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www.storymama.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하고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에 우편이나 이메일(storymama@koreastudy.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대표전화(080-751-0700)로 하면 된다.
<출처> 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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