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나선다
대한항공,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나선다
  • 이유나
  • 승인 2021.02.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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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내놓는다.

A380 항공기(KE9021편)에 탑승해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1시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대한항공 A380 일등석
대한항공 A380 일등석

이번 상품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판매하낟.

비행 당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용 동선을 이용한다. 국제선 항공편과 동일한 출입국 절차를 진행하므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또한 기내 취식 금지 지침에 따라 기내식과 음료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또 기내면세품은 사전 구매만 가능하다.

판매좌석은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클래스 47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 등 총 223석 등이다. 

상품 구매 및 혜택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 국제관광비행 상품 판매를 담당하는 여행사 ‘더현대트래블’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품 판매는 2월 25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하지만, 상황에 따라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한항공은 3월에는 한진관광과 함께 6일, 13일, 27일 3차례에 걸쳐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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