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항공업 퇴직자 또는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항공업 특화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흘간 서울서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강의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항공업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전직 지원을 하고자 재단과 서울남부고용지청이 마련했다.
항공 서비스에 종사하는 퇴직자 또는 휴직자가 지원 대상이며, 참여자는 정서지원-직무특화교육-재취업역량강화교육-사후관리 등 단계별로 이어지는 전직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직무 특화 교육은 CS 강사, 반려견 간식 전문가, 플로리스트 등을 다루게 된다. 새로운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 과정도 거칠 예정이다.
재취업을 위해 1대1 컨설팅, 취업알선, 유관기관 직업훈련 연계도 실시한다.
재단은 "이번 과정을 계기로 항공 정비 직종, 공항 경제권 종사자 등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항공업 종사자들의 인생 후반전 대비를 위한 맞춤형 항공업 특화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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