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타이베이에서 '2021 한류문화향연' 행사 개최
관광공사, 타이베이에서 '2021 한류문화향연' 행사 개최
  • 박주영
  • 승인 2021.04.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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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17일 매체, 일반소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한류문화향연’ 행사를 개최했다. 영화,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내세워 대만 내 코로나 이후 방한 수요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타이베이 시내 영화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류스타 공유, 박보검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서복’의 전

세계 개봉에 맞춰 기획됐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화 관람에 앞서 진행된 한류관광 설명 토크쇼에서는 영화 ‘서복’ 촬영지인 포항 이가리 해수욕장을 포함해 관객들이 현장에서 선호도 투표를 통해 선정한 ‘킹덤’, ‘더 킹’ 등 3개 드라마의 촬영지인 부산 기장 아홉산숲, 포천 비둘기낭폭포 등 8개 관광지의 매력과 특징을 현지에 알렸다.

또 공사, 넷플릭스가 공동 기획 제작한 K-패션 관련 다큐멘터리 ‘Next in K-Story’와 드라마 OST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즐겼다.

이장의 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장은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모집인원의 3배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대만 내 한류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코로나 안정화 이후 대만 소비자가 한국을 첫 해외여행 목적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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