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국회의원, "새만금신항을 수소전용항만으로 개발해야"
이원택 국회의원, "새만금신항을 수소전용항만으로 개발해야"
  • 구자락
  • 승인 2021.05.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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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구자락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은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박준영) 인사청문회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 결과 새만금신항이 ‘그린수소전용항만’으로 개발 논의가 추진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김제부안)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김제부안)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는, 이원택 의원의 서면질의서 답변을 통해 “현재 건설 중인 새만금신항을 저탄소, 스마트 항만 등 국제적인 트렌드를 고려하여 개발되어야 한다”며“새만금내부개발에 그린수소 복합단지를 반영하여 새만금 기본계획을 변경하였으므로 새만금신항을 ‘수소저장 및 수출입을 위한 항만시설’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원택 국회의원은 “현재 새만금은 한국을 선도하는 그린에너지 허브를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며, 국제협력용지에 그린수소를 생산·유통·활용하는 도시·산단의 선도모델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만금신항을 그린수소전용항만으로 개발하고, 개발 초기부터 설계에 반영하여 개발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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