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회의원-여행업협회 회원, "100만 여행업 종사자 생존권 보장 기자회견" 개최
김승수 국회의원-여행업협회 회원, "100만 여행업 종사자 생존권 보장 기자회견" 개최
  • 구자락
  • 승인 2021.06.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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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구자락 기자/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대구북구을, 문체위)과 여행업협회 회원들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행업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소상공인보호및지원에관한법률'의 산자위 소위 통과를 규탄하고 조속한 소상공인 및 여행업계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여행업 생존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사진/김승수 의원실 제공

김승수 의원 주최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권병관 우리여행협동조합회장, 황두연 여행업협회 코로나특별위원회위원장과이하 한국여행업협회 회원 20여명과 같은 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구자근(구미갑), 최승재 (비례)의원도 동참했다.

김승수 의원은 "시기적으로 가장 바빠야 할 여름 휴가 철을 앞두고 여행업계 분들이 이 자리에 오게 된 현실이 가슴 아프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가장 타격이 큰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집합금지 등의 업종에 들지 못해 각종 대책에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국회에서 손실보상과 관련해 결국은 소급적용이 거부되었으며 여행업계의 간절한 요청은 외면당했다며 정부 여당의 정책 방향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오창희 여행업협회 회장과 황두연 코로나 특별위원회 위원은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이 업계를 외면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비례)은 여행업계의 힘든 현실을 잘 알고 있으며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한 여행업계의 현실을 정부 여당이 경청하고 반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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